안녕하세요, [주간배경] 가령✨ 에디터입니다.
늦은 10월 인사를 드립니다. 구독자님, 잘 지내셨나요? [주간배경] 미국특집을 마무리하기가 아쉬워서 그랬는지 도무지 배경화면도 안 만들어지고, 뉴스레터도 안 써져서 조금씩조금씩 미루다보니 10월 중순이 되어버렸네요. 친구에게 10월 달력 배경은 언제 줄 거냐는 소리를 들었는데도 이만큼이나 늦어졌네요.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뉴스레터의 제목인 '영웅의 여정(The Hero's Journey)'은 신화학자 조세프 캠벨이 영웅 신화를 분석해, 영웅들의 이야기에는 공통적으로 어떤 원형 구조가 있다는 이론인데요, (그의 전기를 다룬 책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 구조는 일상생활에서 출발한 영웅이 모험에 대한 소명을 받고, 스승을 만나고 관문을 통과하며 시련을 겪고 성장하여 일상생활로 돌아온다는 내용입니다.
미국에서 짧은 수업을 들으면서 이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 구조가 꼭 신화나 액션 영화 속 영웅에게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이야기가 크게 와닿았어요. 우리의 매일 속에서 우리도 익숙한 곳을 떠나 소명을 받고 시련도 겪으며 성장한다, 그러니 낯선 곳으로의 모험을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이런 내용의 수업이었는데요, 낯선 일이나 실패할 것 같은 일은 시도조차 하기 싫어하는 제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었답니다. 그래서 익숙한 곳으로 돌아온 미국편 마지막 뉴스레터에서는 이 이야기를 하고싶었어요.
간단하게 이야기하고 싶어 축약하다 보니 '무슨 소리야...?' 싶으실 수도 있겠어요. TED의 '영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유튜브 애니메이션을 추천해요(4분짜리!)
구독자님은 어떤 여정을 걷고 계신가요? 구독자님이 적어 가는 '영웅의 여정'을 응원합니다🍀👑
참, 아이폰 16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새 사이즈가 추가되고, 가독성을 높여봤어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해당하는 기종을 잘 확인한 뒤 눌러 저장해주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