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두루주'라는 이름에 관해 이야기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첫번째 편지의 자리를 빌려 적어보려고 해요. 에디터 가령✨의 본명에 '주'라는 글자가 들어가있는데, 한자로 '두루 주 周'랍니다. 두루 아우르다, 두루 나누다 이런 뜻으로 지어주신 이름인데, 제가 좋아하는 것들, 만드는 것들을 두루두루 나누고싶어 이름을 '두루주'라고 짓게 됐어요. 종종 '두루주'의 의미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그 이름의 연장선에서 시작하게 된 '주간 배경'에 찾아와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D
베타 서비스 기간, '파일럿 에피소드'로 진행되는 동안 조금 서툴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아쉬운 부분, 좋았던 부분 마음껏 의견 주시면 에디터 가령✨이가 열심히! 수정, 보완해보겠습니다:D
그러면,
[주간배경] Pilot Episode 01. 지금 시작합니다!
<영원한 여름> 시리즈 배경화면을 소개합니다🌿
💡 '파일럿 에피소드'의 초반 에피소드들은 이미 '두루주'의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 올라왔던 배경화면들로 구성됩니다. '주간 배경'이 문제없이 발송되는지, 구성에 수정할 사항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다듬기 위함인데요. 따라서 각 코너별로 연결된 버튼들은 기존에 배경화면이 업로드 되어있는 블로그로 이어집니다. 추후 정식 에피소드들은 배경화면을 바로 저장할 수 있는 버튼들로 변결될 예정이니, 블로그를 통해 저장하는 방법이 조금 번거로우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현재 배경화면은 아이폰X, 아이폰14, 아이폰14 PRO MAX 이렇게 3종이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사이즈들을 준비할 예정이니, 이 또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잠 못 이루는 여름밤>
지난 '두루주' 배경화면 중 최고 인기 배경화면이었던 'CRUEL SUMMER' 를 다시 한 번 소개해드려요.
시원한 파란색이 가을로 넘어가는 요즘 계절엔 조금 쌀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배경화면에 설정해놓고나면 청량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에드워먼드 타벨의 'Summer Breeze' 그림과 테일러 스위프트의 'Cruel Summer'의 가사로 구성된 시원한 배경화면을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어요!
💡 '얼랭설랭' 코너는 뉴스레터에서 소개하는 3가지 배경화면 외에 에디터 가령✨이 소개하고싶은 것들을 소개합니다. 성경 구절로 된 배경화면이 될 때도 있고, 두루주에서 만든 굿즈들일 때도 있고, 노래일 때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내용들로 채워질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얼음 냉수' 라는 이름은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잠언 25:13)' 라는 구절에서 따왔답니다. 이 뉴스레터와 배경화면이 여러분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편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보았어요!
<시편 23편, 모네 배경화면>
좋아하는 성경 구절과 좋아하는 모네 그림이 함께 담긴, 두루주의 초기 배경화면이에요. 시편 23편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는 구절은 2023년 에디터 가령✨의 올해 말씀이기도 했는데요.
두루주의 초기 배경화면을 첫 뉴스레터에 소개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 함께 실어보았어요!